사진=물고기뮤직
사진=물고기뮤직

[뉴스클레임]

유명 스타들의 기부를 두고 누군가는 일반인보다 돈을 많이 벌기에 그만큼 기부는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조용히 기부해도 될 것으로 왜 알리느냐고 이야기합니다. 영향력이 있는 만큼 기부를 알리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같이 스타들의 기부에는 여러 기준과 시각이 존재합니다.

아름다운 선행에도 긍정적인 입장과 부정적인 시각이 동시에 존재하지만, 스타들은 이를 신경쓰지 않고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이어갑니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안기기도 합니다.

가수 임영웅의 조용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최근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하계 트레이닝복을 선물했습니다.

선수들은 임영웅이 선물한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임영웅의 선행은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임영웅과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의 훈훈한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임영웅은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최고급 축구화를 선물해 응원한 바 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해 백골부대 전우이자 친구인 김동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 겸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에게 장애인 축구에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후 지난 3월 축구화를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메시지로 응원을 시작했고, 트레이닝복 선물을 통해 두 번째 응원을 전했습니다.

'히어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미담을 남긴 임영웅. 파고 또 파도 나오는 임영웅의 미담은 또 무엇일지 

선행으로 또 하나의 미담을 남긴 임영웅. 이렇게 인품까지 갖췄으니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임영웅 #기부 #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