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로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연예인을 향한 살해 예고까지 나왔습니다. 

가수 아이유도 최근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무실과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했다.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아이유는 촬영 중이었다.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을 모두 확인한 뒤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허위 신고 역시 처벌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다. 아이유의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예인을 향한 살해 협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지난 8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을 작성했습니다. 

다행히 SM의 신속한 대응으로 에스파는 무사히 출국해 '아웃사이드랜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했습니다. 

흉기 난동 사건과 예고글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시민들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역시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 대중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