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콘서트 표가 안 팔리는 게 굉장히 무섭다. 콘서트 표가 팔리든 안 팔리든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지장이 없다. 그런데 정신적으로 크게 느껴진다."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JYP 수장인 박진영이 한 말입니다.
큰 공연장의 좌석들이 매진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온라인에서 화제성과 인기가 높더라도 공연장을 채우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나와 직접 공연장으로 향해야 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개인 스케줄 때문에, 가격이 비싸서 등 다양한 이유로 콘서트를 보는 대신 마음으로 응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가수들은 콘서트 개최 소식을 즐겁게 알리고 나서도 매진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매번 매진 소식을 알리며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들도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대표적입니다.
이번에도 이찬원의 서울 콘서트 티켓이 빠르게 전석 매진됐습니다.
23일 공연기획사 대박기획에 따르면 이찬원 콘서트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 티켓은 22일 낮 12시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이후 5분 만에 9000석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이는 이찬원의 뜨거운 인기와 티켓 파워를 실감케 하는 결과입니다.
앞서 이찬원은 12월 서울과 대구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찬스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1년 동안 응원과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함입니다.
이찬원은 다채로운 선곡과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 구성, 추억과 새로운 이야기를 모두 담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3년 끝자락에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연말을 장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