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전유진, 오유진. 사진=전유진·오유진SNS
(왼쪽부터)전유진, 오유진. 사진=전유진·오유진SNS

[뉴스클레임]

트로트의 열기는 2023년에도 뜨거웠습니다. '가요무대'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트로트 가수들은 지상파 방송사를 중심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현역가왕', '미스트롯3' 역시 '지루하다'는 편견 속에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인공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전유진'과 '오유진'입니다.

MBN '현역가왕'에서는 전유진의 돌풍이 거셉니다. 

'현역가왕' 내 팬덤 1위에 빛나는 전유진은 팬들의 화력에 힘입어 응원 투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3주차 결과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김다현, 3위는 마리아가 차지했고, 이어 강혜연, 류원정, 반가희, 마이진, 박혜신, 한봄, 별사랑이 각 4~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유진은 앞서 공개된 2주차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 굳건한 팬덤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현역가왕'에서 전유진이 날아다니고 있다면,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오유진이 화제 몰이 주인공으로 등극,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유진은 '미스트롯3' 첫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개인 티저는 20만뷰를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미스트롯3'이 본격 공개되기도 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건, 그만큼 오유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방증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오유진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그는 완성형 가수답게 첫 무대부터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장윤정은 "이젠 프로 가수의 느낌이다. 본인이 무엇을 해야 잘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매번 놀라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즐거움을 안기고 있는 전유진과 오유진. 정동원 이후 새롭게 등장한 10대 스타 천재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나아가 성인들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쥘 지 이들의 성장에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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