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사진=박서진 공식 SNS
가수 박서진. 사진=박서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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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등을 시작으로 젊은 트로트 스타들의 OST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가 드라마, 예능 OST에 참여한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주목할 점은 주로 발라드 가수들이 참여했던 OST에 트로트 스타들이 참여한다는 것이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쓴 트로트의 인기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미스터트롯2' 에 출연해 대중에게 실력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과 인기몰이에 나선 트로트 가수 박서진도 tvN 예능 '어쩌다 사장3' OST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1일 발매된 박서진이 '대박디스코'는 차근차근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며 꿈을 실현해가는 것이 진정한 대박의 길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박서진은 맛깔나는 트로트 창법으로 '디스트롯'이라는 색다른 결의 디스코 음악을 완성해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줬습니다.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서진은 장구 연주 실력뿐 아니라 가창력, 음색, 무대매너까지 뛰어난 '만능' 가수입니다.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팬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미니앨범,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시청률 치트키'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서진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합류해 본인의 리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팬들과 특급 소통을 펼치고 있습니다.

꾸밈 없는 그의 모습에 '살림남'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살림남'시청률은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해 최고 시청률을 이끈 박서진이 동생과 장을 본 후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하는 장면이 5.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습니다. 

하는 것마다 승승장구하는 박서진이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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