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전유진. 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뉴스클레임]

전유진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인가수의 추격이 무색하리만큼 최고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차이로 왕좌의 자리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현역가왕’에선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현역가왕’ TOP10 강혜연, 김다현, 김양, 린, 마리아, 마이진, 박혜신, 별사랑, 윤수현, 전유진 이 국가대표 TOP7을 향한 대망의 결승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결승전 1라운드는 ‘국대 필살기-1위 탈환전’으로 10인 현역이 자신의 필살기로 국가대표 자격을 증명, 다른 현역을 밀어내고 1위 왕좌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준결승전 1위이자 대국민 응원 투표 1위인 전유진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욕심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대에 오른 전유진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소리’로 감성 장인다운 차분하고 깊이있는 가창력을 자랑했습니다.

그의 노래를 들은 이지혜는 “노래 제목처럼 유진이가 숨어 울면서 늘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울컥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전유진의 무대는 902점을 받으며 10인 중 유일하게 900점을 넘겼습니다.

여기에 1등 베네핏 100점까지 더해 1002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 2라운드가 남아있기 때문에 전유진의 우승을 이야기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도 끼와 실력은 이미 완성형이라 손댈 곳이 없고, 성인가수 못지않은 감성과 큰 울림을 주는 목소리에 전유진이 압도적인 우승을 하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는 전유진이 이대로 1위, TOP7 영예를 차지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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