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뉴스클레임]

대학생기후행동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기후유권자'로서 투표할 것을 선언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대학생기후행동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 ▲정부예산 투입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요구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이들은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사이, 우리나라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와 원전 확대를 이야기했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가 진행됐다. 지구에게 1.5도 티핑포인트까지 남은 기간이 5~6년 사이인 가운데, 기후위기를 역행하는 시도와 행보들까지 판을 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또 "대학생기후행동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정당들의 기후위기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1대 국회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닌, 녹색성장이라는 가면 속에서 기후위기 가속화 폐달을 밟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대학생기후행동

대학생기후행동은 "22대 국회의원들은 '대의' 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야 한다. 기후위기 해결을 외치는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국회 입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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