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 사진=MBN
가수 전유진. 사진=MBN

[뉴스클레임]

이제는 경연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예능 출연이 당연한 수순처럼 보입니다.

MBN '현역가왕'의 주역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를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경연이 아닌 예능이라는 무대에서 소탈하고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21일 JTBC '아는 형님'에 따르면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이번 녹화에는 TOP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참여해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와 종영 후 근황을 전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특히 MBC '편애중계'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서장훈과 우승자 전유진의 재회,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를 도전하게 된 린의 소감도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현역가왕' 주역들과 함께하는 '아는 형님' 에피소드는 4월 방송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은 지난 2월 TOP7을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이진을 꺾고 1위를 차지한 전유진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선물인데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들에게 많이 배우고 간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한일가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을 통해 선발된 톱7과 일본 '트롯걸인재팬'을 통해 발탁된 톱7이 한일 트로트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K-트로트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한일 합작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경연에서 한국과 일본의 가수들이 '트로트'로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인 만큼, TOP7 멤버들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트로트의 글로벌화'의 신호탄을 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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