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뉴스클레임]

청년 10명 중 5명이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부당한 처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북대분회, 경북대학교 오버더블랭크 등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5.9%가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15.4%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편의점 등 소매업에서 일했다고 답한 81명 중 35명은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했다. 26명은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이들은 "편의점 등 소매업에서 일한 청년들의 경우 1/3 가량이 최저임금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을 경험했다"며 "노무사 무료상담을 진행하면서 주휴수당 미지급, 부당해고, 전세사기 등을 당한 청년들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5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사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이어 "부당한 처우를 당해도 도움을 요청하거나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고 노동자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소매업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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