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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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지난달 중국 몽지람 바이주 투어 뒷풀이가 ‘진향’에서 열렸다. 

여기는 바로 옆 진진의 왕육성 셰프께서 지금도 점심때 직접 주방을 진두지휘하신다. 

몇 년 전 중식당중 미슐랭 1스타 두 곳이 나왔는데, 포시즌 ‘유유안’과 ‘진진‘이었다. 

특급호텔이 아닌 마포 한적한 뒷골목의 진진이 1스타를 받았을 때 한참 화제였다. 

집안 고향인 천진과 마포의 옛 이름 양화진의 진을 따서 진진 '津津'이다. 

주변 중식당을 위해 아직도 짜장면 같은 메뉴가 없다. 

지금은 수제자 황진선이 진진과 진향모두 오너셰프로 일하고 있다. 

’진향‘은 진진과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점심때 만두, 간짜장도 한다.

수많은 진진급의 코스요리들이 양하의 백주들과 함께 스쳐 갔지만 ‘가지 간짜장‘이 뇌리에 남는다. 

요리에도 못 들었던 ’멘보샤‘가 대박이 난 것도 왕셰프의 공이 컸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정확히 중간이다. 30대 황셰프의 열정이 왕사부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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