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삼복 중 마지막 날인 말복도 무덥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4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5~60㎜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북부, 광주·전남, 전북 5~40㎜ 등입니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남권에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되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제주 31도입니다.

이날까지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