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뉴스클레임]

탈핵시민행동과 원자력안전과미래가 국민 안전 외면하는 원자력 예산 삭감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탈핵시민행동, 원자력안전과미래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핑계로 핵산업만 배불리는 지금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예산 설정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2139억원 규모의 원전 개발 및 지원 관련 예산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원안보다 오히려 1억원 늘어난 규모다.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이들 단체는 "이번 예산안은 민생이 아니라 핵 산업 지원만 분명히 하고 있다. 심지어 탈원전의 기조를 가졌던 거대 야당이 2138억원 규모의 원전 관련 예산에 합의했다는 것은 실망스럽다. 핵 폭주만 부추기는 이런 불투명하고 위험한 기술에 투자하는 건  2030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방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원자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 사진=탈핵시민행동

이어 "방만한 원자력 예산은 과감하게 축소하고 해당 예산을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변경해야 한다. 핵 발전의 불확실성과 위험성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후대응에 더욱 많은 예산과 투자를 집중할 때이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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