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윤석열 즉각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노동자 시민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태평교차로에서 '노동자 시민대회'를 열고 "윤석열을 지운 자리에, 국민의힘을 해체시킨 자리에 한국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 내자"고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45년 전 오늘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켰다. 시민들을 총칼로 죽였다. 그리고 오늘 윤석열 정권은 또다시 국민들을 적으로 돌리고 공격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자신의 행위를 통치권이라 포장하고 있다. 국회를, 국민들을 경찰과 군인의 군화발로 짓밟은 자가 자신의 통치권을 운운하고 있는 현실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제 우리의 시대를 노동자 민중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이다. 더 단단하고 폭넓게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 이제는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돼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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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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