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가수 황영웅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습니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황영웅과 팬클럽 ‘파라다이스’ 광전지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황영웅이 1000만원 기부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고 팬카페인 '파라다이스‘ 광전지부에서도 기부에 동참키로 뜻을 모아 500만원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일정을 연기했던 황영웅이 피해자 가족분들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황영웅은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황영웅은 국내 소외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해 상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황영웅은 ‘선한스타’의 12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가 보호 중인 아이들의 학습비, 교재·교구 구입 등 교육비로 사용됩니다.
앨범 발매,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영웅은 내달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 SHOWKING'을 개최합니다.
지난 6일 진행된 티켓 예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황영웅은 'PANORAMA : SHOWKING'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과 전국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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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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