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야8당이 헌법재판소에 더욱 엄중한 파면을 요구하며 '전국긴급집중행동'을 선포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은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 쟁취 전국민 긴급 집중 행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어코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선고를 하지 않은 채 3월을 넘겼다. 너무나 명백한 내란수괴 파면 선고가 지연되면서 극우 선동은 한국 민주주의를 좀 먹고, 대외 신용도 악화는 한국 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실정이다. 더 이상 헌재 선고가 일분일초도 지체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직무유기는 더이상 용납될 수 없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노골적인 내란동조 행태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오늘 이후 전국의 주권자들과 더불어 이 주 내에 윤석열의 파면을 쟁취할 것을 목표로 하는 집중행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비상행동 등은 또 "오늘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헌재의 직무유기를 규탄하고 당장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것을 촉구하는 72시간 범국민긴급서명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부터 헌법재판소로 행진할 것"이라며 "한시도 미룰 수 없다. 헌재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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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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