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위대한 대한민국 다시 일으켜 세울 때"
민주노총 "김문수, 기본 헌법 수호 관점도 없는 사람" 비판

[뉴스클레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8일 "김문수는 위헌적인 윤석열 비상계엄에 대해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한 자다. 기본 헌법 수호 관점도 없는 사람"이라며 "특히 김문수는 반노동인사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이라 하고 ’무노조 저임금에 감동 받았다‘는 등 반노동적 입장을 가진 자"라며고 지적했다.
또 "’세월호 참사 추모는 죽음의 굿판‘이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며 극우적 색깔론으로 국민을 분열 시킨 자"라며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장관직 사의를 표명한 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임식에 참석해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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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kildong_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