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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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오픈한 지 8년쯤 된 동네 화덕피자 집이다. 건너편에 옥수동에서 이름난 할머니 김밥집이 있다. 옥리단길이 막 유명세를 타던 시점이라 오픈 당시엔 웨이팅이 대단했던 곳이다. 

화덕피자라 도우의 식감이 우선 좋다. 2층 개인 주택의 골격을 그대로 살린 외관도 그럴듯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다. 

시그니처는 계란 노른자를 얹은 비스마르크 피자인데 토마토소스와 베이컨, 시금치 등이 제법 조화롭다. 

건강에 좋은 사워도우 빵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인기다. 밀가루도 프랑스나 이태리 등 여러 나라 것을 섞어 독특한 도우를 맛볼 수 있다. 

버섯 페스토와 감자 뇨끼가 잘 어우러진 버섯크림 뇨끼도 수준급이고 파스타도 고급감이 느껴진다. 

요즘 음식 맛이 다시 좋아졌다는 동네 주민들의 입소문이 돌고 있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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