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뉴스클레임]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 사용자의 결단이 없으면 오는 24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2 노정합의 이행과 산별총파업 7대 요구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강조하며, 보건의료인력확충과 제도 개선을 바라는 국민들의 의견을 담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노조는 "오는 17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동조정쟁의신청 이후 15일간의 조정기간 동안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고, 정부의 9·2 노정합의 이행재개 복원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24일 오전 7시부터 산별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어 "총파업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용자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9·2 노정합의 이행 협의체를 즉각 재가동하고, 대통령과 국무총리실은 7대 요구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직접 이행에 나서야 한다. 의료대란 속에서도 헌신해온 보건의료노동자에게 정당한 보상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9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된 '산별총파업 동시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또 "9만 조합원이 파업을 결의하며 요구하는 것은 오로지 대화다. 우리의 파업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사용자, 정부가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