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 일기예보 전국 지역별 기상 현황…불안정한 구름과 남부 강수, 주요 도시 기온·강수량 분석

기상청 일기예보 오늘 날씨.
기상청 일기예보 오늘 날씨.

1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도권은 아침 맑음, 오후 일교차와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와 제주, 내륙 중심으론 오후부터 비 예보가 확대되며, 곳에 따라 강한 바람, 번개, 돌발 호우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집중강수 구역 주변 일시적 대기 정체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전국 기온은 20~26℃, 낮 최고 27~33℃로 평년 수준. 강수량은 경기·충청·강원은 소강, 남부·제주·해안은 5~80mm 사이로 편차가 크다.

서울은 오전 7시 기준 25℃, 맑은 상태로 집계됐다. 강수량은 없었고, 평균 습도는 65% 전후다. 낮 최고기온은 33℃까지 올라 폭염이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외출·활동에 무리가 없다. 오후로 갈수록 일교차가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 25℃의 흐린 아침, 강수량은 5~40mm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18~24시)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밤부터 너울성과 해안 도로 침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낮 최고기온은 28℃로 강수 후 약간 낮아질 전망이다.

대구는 21℃로 무더위는 덜하나, 아침부터 습도가 높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주로 오후부터 내림세로 가랑비 또는 소나기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는 29℃로 평균보다 조금 낮은 편. 내륙 중심 습도 증가와 온열질환 주의당부가 나왔다.

광주는 22~23℃ 기록, 전남 해안 중심으로 가끔 강한 비가 내렸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20~80mm로 미만이나, 국지적으로 번개·돌풍 가능성이 있으며 침수 피해 위험이 있는 구역도 관측됐다. 낮 최고는 27~29℃, 구름 많고 흐림.

대전은 20.5℃, 맑다가 오후부터 5~1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과 낮엔 건조하나, 오후 소강 이어 일시적 국지성 강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는 28~32℃.

제주는 24~26℃로 아침부터 습도가 높고,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렸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5~20mm, 오후부터 소강 상태로 진입할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30℃, 강한 바람과 해안 너울성 파도 등 해상 안전 유의 사항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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