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건국대입구역 노점상 철거 단속에 모습을 드러낸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새벽 건국대입구역 노점상 철거 단속에 모습을 드러낸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와이셔츠(양복 비슷한 점퍼) 차림의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8일 새벽 건대입구역 일대 노점 단속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점상들과 협의 중이던 시각, 구청은 행정대집행을 기습적으로 진행해 마차 45대를 철거했다.

노상인들은 “대화 중인데 생계 터전이 한꺼번에 날아가게 생겼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알림] 해당 기사는 2025년 09시39분경 수정됐다. 수정사유는 김경호 구청장의 옷차림 때문인데, 최초 보도에는 '양복차림의 김경호 구청장'이라고 표현했지만, 광진구청 측에서 양복이 아니라, 평소 입고 다니던 점퍼'라고 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기사를 수정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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