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에 즈음해 공공운수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공공운수노조는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중순부터 '공공기관 민주적 혁신'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파업에 돌입하고, 오는 17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파업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번 공공운수노조 산별파업-산별투쟁은 ▲공공기관의 민주적 혁신 ▲윤석열 정부 악덕지침(직무성과급 지침, 혁신가이드라인) 폐기 ▲현장인력 충원과 안전한 일터 구축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차별철 ▲노정교섭 실현 등을 위한 것이다.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는 "이들 요구는 대부분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 직간접적으로 포함된 내용들이다. 하지만 정부는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거나, 대선공약-국정과제 발표보다 후퇴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파업돌입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그러면서 "17일 본격적인 파업돌입 이전에 정부와 마주해 진지한 교섭과 대화가 이뤄지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거리를 가득 메운 파업대오의 깃발을 마주할 것인지는 모두 이재명 정부의 화답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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