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쳐나가다', '튀쳐나가다' 중 올바른 표현은 '뛰쳐나가다'이다. 뉴스클레임DB
'뛰쳐나가다', '튀쳐나가다' 중 올바른 표현은 '뛰쳐나가다'이다. 뉴스클레임DB

[뉴스클레임]

'뛰쳐나가다', '튀쳐나가다' 중 올바른 표현은 '뛰쳐나가다'이다. '튀쳐나가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뛰쳐나가다'는 좁은 공간이나 자리에서 갑자기 힘차게 밖으로 뛰어나가는 행동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불이 났다는 소리에 그는 방에서 뛰쳐나갔다"처럼 긴박하거나 갑작스러운 이동을 표현할 때 쓰인다.

형태소 분석 면에서도 '뛰-쳐-나가다'로 구분된다. 여기서 '뛰-'는 '뛰다'에서 나온 동사 어근이고, '-쳐-'는 강조하는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로 해석된다. 

'튀쳐나가다'는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아 언론이나 공식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뛰쳐나가다’와 유사한 표현으로는 ‘헐레벌떡 뛰쳐나가다’, ‘화가 나서 뛰쳐나가다’ 등이 있으며, 빠르고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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