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KT본사 앞에서 한범석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통신비분과장이 5G통신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1인 피케팅 시위를 열고 있다.
25일 SKT본사 앞에서 한범석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통신비분과장이 5G통신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1인 피케팅 시위를 열고 있다.

통신사들이 5G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새로운 요금제는 자연스럽게 통신요금 부담이 늘린다. 그런 면에서 5G요금제는 통신사들이 수익을 내기 아주 좋은 수단이다. 매달 주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선 한 푼이라도 저렴해야 부담도 줄어든다. 매달 지출해야하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25일부터 매일 오후 12시-1시까지 SK텔레콤 본사(을지로) 앞에서는 5G요금을 내리기 위한 시민행동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또 서울시내 5개 지하철역에서도 5G요금 인하를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릴레이 1인 시위 첫날인 25일은 한범석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통신분과장이 피케팅을 진행했다. 2일째인 26일에는 조형수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27일에는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팀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간다.

한편 시민행동은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펼쳐진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메일을 보내고 △3만원, 4만원대 저가요금제 출시 △저가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 △LTE 및 저가요금 이용자에 대한 차별 금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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