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솔비의 작업실을 찾고, 솔비 그림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순간 많은 질문을 받은 솔비가 당황하며, "질문이 너무 많아 질문이 뭐였죠?"를 반복하며 김구라의 질문에 답했다.

솔비를 떠 당황하게 한 김구라의 질문 중 하나는 솔비 그림을 누가 그렇게 사주냐? 솔비 뒤에 재력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막던지기 시작했다. 솔비는 김구라의 질문에 "너무 불편하다"며 "많은 분들이 사주신다. 또 그림을 팔아 버는 돈은 다시 그림에 투자한다. 재력가가 뒤에 있는 건 아니다"고 되받아쳤다.

KBS 구라철은 거침없이 센 질문을 김구라가 날리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시는 그 어떤 것이든 거침없이 날림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김구라의 막말에 거침없는 질문에 고통을 호소하며 머리를 부여잡기도 했다. 물론 예능이다. 예능이기 때문에 김구라의 거친 질문도 솔비가 재밌게 풀어나갔다. 김구라는 솔비와 방송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예술창조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