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박혜경이 화제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그룹 015B 멤버 김돈규와 가수 박혜경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헤경은 “사정이 어려워서 사우나에 살았던 적이 있다. 내가 사우나에서 지낸 걸 가족들도 모른다. ‘불타는 청춘’에 나왔을 때도 사우나에서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대결절 수술로 노래를 할 수 없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찾아왔다. 지금은 모든 게 괜찮다”고 전했다.
박혜경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그룹 ‘더더’의 보컬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허스키한 보컬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무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레인(Rain)’ ‘빨간 운동화’ ‘안녕’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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