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선수 유현주의 필드 밖 일상도 화제다.
유현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 충전은? 그린티라떼. 아메리카노는 잠이 안 와요. 오전에만 마실 수 있는 커피. 약간 초딩 입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색 민소매 상의에 스키니진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쓴채 미소 짓는 유현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1년 데뷔한 유현주는 ‘골프 여신’, ‘미녀 골퍼’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플레이어다. 유현주는 지난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이후 2014~2017년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때 유현주는 성적부진으로 KLPGA 투어 시드를 잃은 바 있다. 이후 다시 기록을 회복하며 2019년 말 시드전 35위로 2020년 25개 이상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시드를 차지했다.
유현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S-OIL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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