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홍탁집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최근 홍탁집에 방문한 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70대 어머니와 떠나는 먹방여행’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어머니와 아들 식당 최근 근황 닭곰탕을 먹으러갔는데 점심시간에 아들분이 안보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는 어머니와 함께 포방터 시장에 위치한 홍탁집을 방문했지만 사장님이 안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상에 달린 댓글이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다른 분 홍탁집 근황을 보고 왔는데, 직원분 말씀으로는 사장님 어머님이 편찮으시다고 해서 병원에 입원을 한 거 같다. 재료는 준비를 다 해놓고 가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튜버는 “저날 어머니는 파를 다듬고 계시더라구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해당 영상은 위생상태가 터지기 전에 찍은 영상이다. 오후 1시까지 아들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개인사정으로 출근을 하지 않은 거 같다. 사장님 어머니께서는 파를 다듬고 계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여름 위생관리 특집으로 '베스트-워스트(BEST&WORST)' 식당을 공개했다. 워스트 식당에는 '포방터 홍탁집'이 뽑히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김성주는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는데 사장님이 개선의 여지를 안 보여주니까 업체가 손을 떼겠다고 말한 집이다. 지난해 12월 백종원 대표와 뭔가 일이 있은 이후 급격히 위생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장님, 어머님. 이러면 안 된다.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면 안 된다. 두 분이 하는 음식점은 우리 프로그램에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우려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