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네이버 인기 웹툰 ‘두근두근두근거려’가 화제다.

하일권 작가의 웹툰 ‘두근두근두근거려’는 국내에서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수구(水球)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청춘 스포츠만화다. 주인공인 배수구가 여장남자로 고등학교 수구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앞서 ‘두근두근두근거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애니메이션에는 원작에 없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다이나믹한 수구경기 장면이 추가됐다.

이번엔 오디오 시네마로 재탄생한다. 배수구 역은 엑소 찬열이 맡았다.

찬열은 이번 작품에서 배수구의 비밀스러운 고민과 첫사랑의 설렘을 청량한 에너지와 담백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찬열은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건 어떤 느낌일지 저 스스로도 궁금했고, 원작을 재밌게 읽어 주저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며 “최대한 목소리에 다양한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한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찬열은 18일 오후 7시 네이버 오디오클립 채널을 통해 ‘찬열과 함께 두근두근 라이브’를 오디오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두근두근두근거려’ 소개 및 녹음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비롯해 오디오 시네마와 관련된 다양한 퀴즈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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