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출처=유튜브 캡처

층간소음이 많은 곳은 옆집에서 약간의 소리만 내도 다 들린다. 혹자는 숟가락 떨어뜨리는 소리, 밥 먹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는 게 지긋지긋한 층간소음의 하소연이다.

이 같은 하소연은 유튜브에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의 일이다. 한 인기 유튜버는 옆집 남녀의 신음소리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다며 네티즌들에게 고충을 호소했다.

공개한 영상에서는 옆집 남녀의 진한(?)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을 촬영, 세 차례의 영상에 담았다.

그러면서 이 유튜버는 “오죽하면 내가 얼굴을 드러내고 영상을 찍겠냐”고 전했다.

이어 "신음소리를 한달 넘게 듣다보니 이들의 생체 리듬까지 알아버렸다”며 "층간소음으로 신고가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되묻기도 했다.

옆집남녀의 신음소리는 대낮에도 들려서 누리꾼들의 이상야릇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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