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반박, 사진=신현준 인스타
신현준 반박, 사진=신현준 인스타

매니저들이 함께 동거동락한 연예인들에 대해 갑질을 당했다며 폭로하고 있다.

이번에 신현준이다. 신현준은 영화 드라마 쇼MC까지 거의 모든 곳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전 매니저가 신현준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통 연예인들과 매니저 사이에는 형, 오빠, 동생 사이로 서로 믿고 챙겨주고 도와주는 그런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업무상의 일이다. 업무 외엔 각자의 생활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폭로를 보면 공과 사가 따로 없었다고 한다.

특히 계약관계에 의해 일을 해야 하는데도 4대보험이나 근로계약서 등을 작성하지 않다가 나중에 매니저의 요청을 해줬다는 주장도 있다.

신현준은 이 같은 전 매니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가족처럼 대해줬고, 챙겨줬다는 말도 했다.

한쪽에선 갑질을 당했다며 억울해 하는 상황이고, 또 한쪽에선 오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결국 이렇게 되면 법으로 문제를 푸는 수밖에 없어졌다. 현재 신현준은 억울해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매니저들의 노고를 다룬 TV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와 연예인 사이가 그렇게 좋아볼 수 없다. 매니저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연예인을 그림자처럼 보필하고, 그런 매니저를 연예인들은 따듯하게 대해서 그들만의 우정이 싹튼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정작 현실은 TV프로그램 속과는 다를 수 있는 게 이번 매니저들의 폭로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감정이 섞여 있든 혹은 연예인을 악의적으로 비난해 어떤 금전적인 것을 취하려하는 것이든 간에 연예인과 매니저 간 갑을 은 지을 수 없는 주홍글씨라는 게 더 분명해졌다.

한편 연예계는 또 누구의 매니저가 어떤 폭로를 하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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