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우석 인스타그램
사진=김우석 인스타그램

아이돌 포화시장이다. 매년 새로운 그룹이 나오고 있지만 살아남는 가수는 손에 꼽힐 정도다.

일부 아이돌 가수들은 ‘중고돌’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덕분에 유명세와 돈을 얻었고, 그룹 활동으로 얻지 못한 큰 금액을 손에 넣게 됐다.

그룹 업텐션 멤버 ‘김우석’도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로 재조명 받았다. 그는 최종 2위에 올랐고, 가수에 이어 배우로도 맹활약 중이다. 멤버 ‘이진혁’ 역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탄탄대로일 줄 알았던 김우석은 1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5년 만에 정산을 받았다. 업텐션으로는 정산을 아예 못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X1(엑스원) 활동으로 받은 첫 정산금으로 배달앱을 이용했다. 복어세트가 12만8000원이었는데 2인분을 시켰다. 부모님 빚도 갚아드렸다. 1억 정도 있었는데 이번에 다 해결해 드렸다. 차를 구입하면 연애한다고 오해할까봐 차를 안 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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