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2020 상반기 예능을 휩쓴 콘텐츠를 꼽으라면 단연 ‘트로트’다. 채널A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릇’ 인기를 뛰어넘으며 임영웅, 이찬원, 영탁 등 트로트 가수들을 배출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참가자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일각에선 ‘우려먹기’란 비판도 있지만 트로트 예능을 제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타 방송사 또한 트로트를 다룬 프로그램을 내놓았고, 높은 시청률을 뽑아내며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는 시상식까지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2020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석, CF 신인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노지훈도 대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

노지훈은 2009년 아이돌로 데뷔, 이후 트로트로 노선을 틀었으나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결혼 3년 차 아이 아빠라고 믿어지지 않는 훈훈한 외모는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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