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이상형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고 하니 응원해주더라”고 말했다.

앞서 하리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기를 갖고 싶어 자궁 이식을 고민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공개 연애는 안 할 거다”고 털어놨다.

하리수는 지난 2017년 미키정과 10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키정은 최근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하리수는 미키정에 대해 “전남편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제가 트렌스젠더라고 해서 인신공격을 받고 비하를 당했다. 그걸 듣고도 저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며 “전남편과 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 그가 재혼했을 때 축하 메시지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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