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고기뮤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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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트로트에 이어 발라드까지 접수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은 이적의 ‘Rain(레인)’을 불렀다.

이적과는 다르게 임영웅 특유의 진한 감성은 시청자들을 울렸고, 높은 반응을 불렀다. 방송 클립 영상은 23일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TV TOP100에서 5위를 차지, 조회수 8만회를 기록했다.

이날 부른 윤종신의 ‘나이’도 화제다. 임영웅은 “올해 서른 살이 됐다. 앞자리가 바뀌니까 뭔가 느낌이 달라진다”며 “예전부터 되게 좋아했던 노래가 있었다. 그 노래를 부르려 한다”며 ‘나이’를 열창했다.

‘나이’ 영상 역시 네이버TV 4위를 차지, 조회수 9만8000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좋은 곡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 “비가 내리는 날 듣기 좋은 노래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많은 생각이 든다”, “덕분에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등 찬사를 보냈다.

앞서 임영웅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으로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그는 달달한 음색을 자랑하며 완급 조절은 물론 고음까지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도 ‘너의 모든 순간’이 오르며 노래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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