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이제 가수로 데뷔했다고 노래만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뮤지컬, 라디오 DJ, 연기 등 다방면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독보적인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가려고 한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노지훈’은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통해 변신을 예고했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를 다뤘다. 노지훈은 극중 스튜어드 지훈 역을 맡았다.

노지훈은 뮤지컬 무대 위 연기 이후로는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영탁 역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차영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탁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배우 김응수씨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연습을 시도 때도 없이 했다. 대사도 안 틀리려고 완벽하게 외워서 참여하다 보니 생각보다 수월하기도 했다. 배우분들이랑 감독님, 제작진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