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 캡처

더필름 황경석이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 이와 연관된 내용을 다뤘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27일 ‘충격단독 황경석 다수 여성 성관계 몰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가세연 측은 “이름을 처음 듣는다. 이름이 공개되니까 아무도 모른다. 김용호 부장이 모르는 사람이면 아무도 모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황경석이 상을 받았을 때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을 때다. 다른 수상자들도 누구인지 모른다. 초기에는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황경석은 제13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이를테면’이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가요계 데뷔 후 약 120여 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그는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등 에세이를 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한편, 황경석은 올해 초까지 몰래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포함해 다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서울 광진경찰서가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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