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임통신=조현지기자] 이통3사가 AI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해주려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개로, ‘TMAP x NUGU’ᆞ‘NUGU auto’ᆞ’T전화 x 누구’ᆞ’누구 스피커’ 등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리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알려줘”,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등의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됩니다.
LG유플러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기반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갈 계획입니다.
또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해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도 이바지한다는 구상입니다.
KT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해 자사 모빌리티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는 '또 하나의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사흘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됐습니다.
KT는 ‘디지코 KT 스마트 모빌리티’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오마스터’ 모빌리티 플랫폼, 원내비 내비게이션, AI 인포테인먼트, 제주도 차세대 교통시스템(C-ITS),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까지 다섯 가지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통3사 관계자들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서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에게 편리한 삶을 지속 제공하도록 계속해서 기술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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