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임통신=조현지기자] 이통3사가 5G를 활용한 기술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4차 산업을 대비해 5G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힘쓰겠다는 게 이통3사의 계획입니다.
2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One-box(원박스)’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습니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CU, Central Unit)까지 통합 구축할 수 있는 5G 기업망솔루션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고객사가 기업전용망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SK스퀘어와 SK텔레콤, 글로벌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운영 및 협력하고 있는 테크메이커(Techmaker)는 설립 11개월 만에 유럽 지역 맞춤형 ‘실내 5G 중계기(Indoor Booster 5G)’를 독일에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테크메이커는 박정호 부회장과 팀 회트게스(Tim Höttges) 도이치텔레콤 회장이 SK텔레콤의 5G 기술과 도이치텔레콤의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사업을 추진하는데 의기투합해 지난해 12월 설립한 기술 합작사입니다.
중계기는 유럽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의 제품입니다. 건물 외부 안테나로 주파수 신호를 받아 실내로 전송함으로써 건물 안의 5G 속도와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KT는 해병대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부대를 공동 구축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해병대 스마트 부대 구축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해병대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 ▲국방 분야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입니다.
KT는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암호 등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해병대의 지휘통제, 경제감시, 교육훈련, 군수관리 분야 과제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 양측은 장기적으로 5G 기반 실감 교육훈련 시스템과 스마트 항공단, 스마트 포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통3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 시장 대응을 위해 5G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4차 산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단계별 구축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기사
- 대기업 투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8% 차지
- [재계하우스]K대기업 미래 먹거리 '수소'이어 'UAM'으로 대동단결
- 이통3사, 5G 이용 개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
- 금융권 취약계층 지원 '활발'
- SK텔레콤 3분기 호실적… “MNO와 New ICT 등에서 활약”
- 모빌리티 산업 뛰어드는 이통3사… 고객 편의 도모
- 사라져 가는 북극 빙하… 환경 보호 실천 이통3사
- 맛·품질은 기본… 이제 대세는 ‘디자인’
- “크리스마스 트리 보러 오세요”… 유통업계, 연말 분위기 조성
- 이통3사의 이용자 편의성 높이기
- 이통3사,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
- 이통3사 AI 인재 양성·기술 개발 박차
- 이통3사, 고객 맞춤형 혁신서비스에 ‘사활’
- ICT 무기 삼는 이통3사… 경쟁력 강화
- 비대면 시장 활성화… 이통3사 메타버스 등 적극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