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임포착=박명규 기자]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15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재산정 폐지 총력투쟁 집회’를 개최했다.
현재 노조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추진 즉시 중단 ▲적격비용재산정제도 폐지 ▲빅테크 특혜 중단 ▲노사정 논의기구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년간 13회에 걸친 가맹점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영업점 축소, 내부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 급격한 카드모집인 감소 등 카드사들은 생존권을 위협받았다”며 “대한민국에서 유독 카드 가맹점수수료만은 정부와 정치권의 선심성 공약, 표심을 얻기 위한 도구로 악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금융당국에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중단과 3년마다 되풀이되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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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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