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임포착=박명규 기자] 주거·청년 관련 시민단체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거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응 기구를 만들었다.
집걱정없는세상연대, 참여연대 등 79개 시민단체들은 18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 걱정을 끝내고, 집은 사는 ‘곳’이라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집걱정끝장! 대선주거네트워크(이하 집걱정끝장넷)을 출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택 공급을 꾸준히 늘었지만 집값 안정은 이뤄지지 못했다. 주거 정의가 실현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민들과 세입자들은 주거불안에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집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장하는 공약과 정책이 필요하다. 대선 후보들에게 ‘부담가능한 양질의 주거 보장’과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자산불평등 완화’ 정책 요구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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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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