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소비생활=정리 박규리 기자]
심은아 기자▶안녕하세요. 오늘도 현명한 소비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그분! 조기자 나와주셨습니다. 조기자 오늘은 어떤 주제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조기자> 마트에 가보면 기름 종류도 여러 가지. 가격도 천차만별이죠. 요리 종류에 따라 기름도 다르게 쓰는 게 좋다고 하고요. 오늘은 여러 가지 기름 중 논란이 있는, 되도록 사용을 권하지 않는 기름 종류가 있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심은아 기자▶논란이 있는 기름이 있다? 어떤 거예요?
조기자> 바로 카놀라유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보면 카놀라유에 대한 논란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문제는 카놀라유가 안 좋다는 말들만 있지 무엇이 왜 안 좋은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놀라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심은아 기자 ▶카놀라유가 왜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우선 카놀라유가 어떤 건지부터 짚고 가죠.
조기자> 카놀라유는 주로 유채 씨앗을 추출하여 만든 기름입니다. 정확히는 개량한 유채 종의 씨앗을 추출한 것인데요. 유채처럼 노란색의 꽃이 피며, 국내에서도 유채기름보다는 카놀라유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종을 개량한 것이기 때문에, 유채와는 약간 다른 형태를 가지죠.
심은아 기자▶유채꽃을 개량한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이 바로 카놀라유군요. 카놀라유, 저도 그렇고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조기자>네. 맞습니다. 카놀라유는 낮은 가격대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범용성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죠. 일단 올리브유와 포도씨유보다 40~50% 정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음식을 하다 보면 기름 특히 많이 사용하잖아요. 집에서 밥을 자주 해서 먹는 4인가구 기준으로 750리터 한통이면 보름을 못 넘긴다고. 그만큼 음식할 때 자주 사용하는 기름이니 저렴할수록 소비자들의 손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카놀라유는 발연점, 즉 가열했을 때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가 240℃로 높기 때문에, 부침이나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 하고 있죠.
심은아 기자▶특히 명절에는 전이나 부침 같은 요리를 많이 만들기 때문에 카놀라유 사용 많이 해요. 그런데 어떤 논란이 있는 거죠?
조규봉>그런데 카놀라유는 원래 음식조리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개발된 기름이었습니다. 식용이 아닌 산업용 기름으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양초, 비누, 립스틱, 윤활유, 잉크 바이오 연료와 같은 것들로요.
그런데 이를 유전자 변형, GMO를 통해 식용 오일로 재탄생한 시킨 게 바로 카놀라유입니다.
심은아 기자▶카놀라유가 유전자 변형 식품(GMO)으로 재탄생한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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