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이 제20대 대선 후보들에게 돌봄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통령 선거 사회서비스 부문 정책 요구안 및 대통령 후보 정책질의서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대통령 후보들에 오늘의 돌봄 노동자들이 묻는다. 어떤 공약으로 110만명 돌봄 노동자들의 미래를 열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돌봄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돌봄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며 “돌봄현장을 개선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과 이행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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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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