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박진성 시인 부고 소식 사실 아냐… 당황스러워”

사진=박진성 시인 SNS
사진=박진성 시인 SNS

시인 박진성씨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돌고 있는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5일 홍가혜 가짜뉴스피해자연대 대표는 “박진성 시인의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밤새 박진성 시인, 일단은 살려놓았다.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글이 너무 퍼지고 뉴스까지 나와서 당황스럽다. 잘못된 보도를 막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박씨의 페이스북에는 “박진성 애비되는 사람이다. 오늘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업로드 됐다.

박씨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아들 핸드폰을 보다가 인사는 남겨야겠기에 인사 올린다”며 “유서를 남겼는데 공개는 하지 않겠다. 다 잊어주시길 바라며 삼가 올린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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