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가습기살균제합의를 위한 피해자단체(이하 피해자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피해자단체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초 가습기살균제 조정위원회는 최종 조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안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에 나온 2차 조정안은 피해자들의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인근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이어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초대형 화학·환경 재난 참사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피해 인정을 받지 못했고, 치료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게 현재 진행 중인 가습기살균제 조정위원회를 도와 피해자들이 수용할 만한 조정안이 도출되도록 힘을 실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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