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정책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대거 모인 온라인 ‘맘카페’까지 나서 반기를 들자, 그제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책 폐기 가능성을 언급하며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박 부총리는 3일 “업무보고시 발표했던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를 거쳐 구체적 추진방향을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