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뉴스클레임]

대학생 단체가 윤석열 정부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이하 대학생 원정단)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우려는 뒷전으로, 오염수 투기는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대학생 원정단은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정부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며 국민들의 의문을 ‘괴담’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해양 투기 시기는 당연히 일본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발언하며, 국민의 우려에 대한 고려는 없이 사실상 오염수 투기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열린 '오염수 투기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이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에 대한 우려 전달은 없이, 일본의 결정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서울에서는 오염수 투기의 문제를 알리고 반대의 목소리를 모으는 서명 운동, 매일 저녁 촛불집회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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