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대한민국 트롯 열풍을 이끌고 있는 트로트 스타들의 변신이 무궁무진합니다. 무대 아래로 내려온 가수들은 스크린으로, 안방으로 발을 내딛으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은 보다 파격적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새로운 부캐인 'JD1'을 내세우며 그간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트로트 가수의 모습이 아닌 아이돌로 자신의 음악 색깔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돌 변신을 위해 약 2년여간의 시간 동안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에 정동원이 참여하며 제작에 공도 들였습니다.
그의 새 도전에 가요계 팬들은 "트로트만 부를 줄 알았는데 노래부터 안무까지 다 잘한다. 스타일링도 어울린다", "트로트와 다른 아이돌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이며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도 되겠다" 등 호평했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가창력만큼이나 흠 잡을 데 없는 아이돌력으로 '멀티테이너'의 자질을 증명한 정동원이지만, 근거없는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최근 정동원이 오디션을 거쳐 뽑인 멤버들과 댄스 그룹을 결성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본 일부 대중들은 "활동을 하는 건 좋지만 너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같다", "트로트에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아이돌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동원의 아이돌 그룹·데뷔설은 '사실무근'이었습니다.
정동원 소속사 측은 "정동원의 아이돌 그룹 론칭 및 데뷔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가 부인하며 정동원의 아이돌 그룹·데뷔는 없던 일이 됐지만, 그를 향한 날카로운 말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주목을 받았고,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기에, 정동원의 새 장르 선택에 대한 아쉬움은 충분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실 여부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마디씩 얹는 행위는 관심보다는 악플에 가까운 행위입니다.
한가지 영역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그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정동원. 그의 도전을 마냥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앞서 응원의 목소리를 더하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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