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따뜻한 봄처럼 따뜻한 기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전유진이라는 1대 현역가왕을 배출한 MBN '현역가왕'은 결승전 생방송 문자 투표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습니다.
'현역가왕' 최종회 문자 투표 수익금을 기부하는 '통 큰 기부'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
지난달 29일 '현역가왕'을 제작한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와 방송사인 MBN 이동원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서울 중구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문자투표 수익금 기부 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예체능 재능 꿈나무 지원사업에 쓰입니다.
지난 2월 13일 종영한 '현역가왕'은 최종회 시청률 최고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화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1위, 문자 투표수 2시간 만에 226만표 돌파, '10대 가왕의 탄생' 등 역대급 기록 등을 세우며 막을 내렸습니다.
트로트 오디션의 투표 수익금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TV 조선은 ’미스터트롯2′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 1억8000여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을 비롯한 ‘미스터로또’ 출연진과 함께 ‘미스터트롯2′ 결승전 당시 문자투표 수익금 1억8420만6635원 전액을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였습니다.
이 외에도 TV조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3916만4687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 2021년 ‘미스트롯2′ 수익금 2억6899만916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2022년 ‘국민가수’ 수익금 1억7568만372원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같은해 12월 방송된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수익금 3억7119만5826원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