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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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소백산 양재별관, 장소를 고민하지 않으면 이렇게 반드시 교훈이 따라온다. 

갈비탕이 유명한가 본데 저녁이라 생각은 없었지만, 입구 초입 ‘품절’이란 안내문부터 약간 거슬렸다. 

붐빌 땐 12시부터 마감이 된다고 하는데, ‘품절’이란 문구는 고객을 맞는 태도면에서는 무슨 이유라도 점수를 줄 수 없다. 어떤 어떤 사유로 하루에 몇 개가 한정인지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면. 

저녁엔 등심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데 고기 상태나 굽는 과정 하나하나에 아쉬움이 크다. 

기본 반찬 세팅은 꽤 흥미로워 기대가 컸는데 딱 거기까지였다. 

고기를 중단하고 냉면을 시켰는데 일반 고깃집 수준은 넘었지만 이미 상한 마음에 이마저 반을 남겼다. 

이날 우리 1번 방이 운이 없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싶다. 

가게 앞에 고깃집 3곳이 보란 듯이 마주하고 있는데, 힘 빠진 사자를 노리는 하이에나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주차장은 충분히 100점이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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