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전국 간호사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 촉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간호법안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간호법안은 21세기와 2024년을 관통하는 시대의 정신임을 명명백백하게 천명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미 시대정신으로 자리잡은 간호법안을 반대하거나 지연시키려는 어떠한 힘과 세력도 불순하고 퇴행적이며 비인도주의적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법안을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스스로 양심과 식견이 부족함이 드러나고 있다. 더 나아가 간호법안을 반대하는 자와 지연시키려는 세력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되리라 굳게 확신한다"고 말했다.


간호협회는 "전공의 사태로 드러난 의료계 민낯과 수십 년 지체된 의료개혁 등 전반적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 간호법안을 제정할 때가 됐다"며 "조속히 간호법안이 제정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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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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